미술품 조각투자 핵심 포인트

미술품 공동구매, 어떻게 참여할 수 있나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들은 대부분 비슷한 방식으로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어요. 하지만 플랫폼마다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어, 공동구매 참여를 원하는 플랫폼의 투자 방식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필요해요. 최소 투자 금액도 플랫폼마다, 작품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아트앤가이드’의 경우, 공동구매에 참여할 작품의 구매를 결정하고 난 뒤 계좌이체를 통해 작품의 조각을 구매할 수 있어요. ‘아트투게더’‘소투’의 경우, 개별 가상 계좌를 통해 예치금을 충전한 후 구입할 수 있어요. ‘테사’의 경우 조금 특별한 점이 있는데, 신용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타 플랫폼들은 대부분 예치금을 통해 구입하여 절차가 복잡한 반면, 테사는 카드 결제로 소유권 구매 절차를 간편화했답니다. 보유 예치금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으니 카드가 없더라도 괜찮아요.

일부 플랫폼의 경우에는 마켓 거래도 진행하고 있어, 공동구매를 놓치더라도 원하는 미술 작품의 조각 소유권을 구매할 수 있어요. 프랩에서는 위 플랫폼들의 모집 예정 및 모집 중인 미술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니, 원하는 작품이 올라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미술품 조각투자의 이전 수익률은 어느 정도인가요?

‘아트앤가이드’의 경우, 176점의 미술 작품을 공동구매 완료하였으며, 그 중 105점을 매각했어요. 평균 수익률은 약 29%이며 평균 보유 기간은 322일이에요. 아트앤가이드는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고 미술품의 일부를 회사가 소유하여 수익을 얻는 구조라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해요.

‘아트투게더’는 2018년 11월 미술품 공동 구매를 시작하여 146점의 미술품을 공동 구매하였고, 34점의 작품을 매각했어요. 매각 비율이 약 18.8%로, 1/5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에요. 타 플랫폼보다 매각 비율이 낮은데, 더 높은 가치에서 매각하기 위해 단기간에 작품을 매각하지 않는다는 회사의 소신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어요. 평균 작품 보유 기간은 268일이에요 ‘아트투게더’는 ‘낸시랭’의 ‘Taboo Yogini-Scarlet F1002’ 작품으로 연 환산 수익률 1916.25%를 기록했어요. 물론 연 환산 수익률은 실질 수익이 아니기에 보유 기간이 짧을수록 높아질 수 있어요.

‘소투’는 소유권을 증명하는 보유 카드를 발행해 주는데 모집 기간 내 참여율이 100%를 달성하지 못하면 공동구매가 ‘실패’ 처리되어 100% 즉시 환불돼요. 이후 모집 완료 작품에 대한 재판매가 진행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차익은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구조에요. 소투 매각 작품들의 평균 수익률은 약 18%이며 현재까지 약 210점의 작품을 매각 완료했어요. 작품마다 매각을 통해 수익금을 분배해 주는 기간에 차이가 발생하지만, 짧으면 30일, 길면 6개월 이상도 걸릴 수 있어요. 투자 이후 원금과 수익금을 분배 받는 평균 기간은 약 2달이에요. 작품에 따라 양도세가 발생할 수 있어 수익률은 각기 상이해요.

‘테사’는 2020년 4월 앱을 론칭한 후, 37점의 작품이 공동 구매 또는 매각 대기 상태이고, 11점의 작품을 매각하였어요. 매각 비율은 약 24.4%이며, 평균 보유 기간은 10개월 정도예요. 수익률은 약 7.6~40.2%로 폭넓게 기록한 바 있어요.

수익률이 높은데 리스크는 없나요?

미술품 조각투자의 수익률은 다른 투자들보다 비교적 높고, 평균 보유 기간도 짧은 편이에요. 하지만 리스크가 없는 투자 방식은 아니랍니다. 미술품의 가치에 따른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투자 상품이다 보니 작품 자체의 가치가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요. 그렇기에 작품과 작가에 대한 정보를 공부하고 신중하게 투자해야 해요. 각 플랫폼들에서 작품과 작가에 대한 가치를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 정보를 각 플랫폼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작가와 작품에 대해 국내외 평가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해당 작가의 이전 작품들의 매각 수익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니, 모집 예정인 상품들에 대한 사전 공부를 해두는 것이 좋아요. 미술품이라는 분야가 개인 투자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으나, 다른 투자들과는 달리 예술품이기 때문에 투자 자체만이 아니라 예술품의 일부를 소유하고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껴 투자를 시작하는 경우도 많아요.

현재 모집 중인 미술품 공동구매가 왜 없나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들은 금융당국의 증권성 투자 조치로 인해 보완을 거쳐 추후 서비스를 재개하려는 준비 중에 있어요. 지난해, ‘아트테크(아트+재테크)’를 향한 젊은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술품 소유권에 조각 투자하는 아트테크 플랫폼들이 주목받았어요. 이에 따른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인해, 미술품 조각 투자 플랫폼들은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어요. 테사는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어 고객 예치금을 은행에 분리 보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플랫폼들의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현재는 그 과도기로 플랫폼의 공동 구매 모집 및 매각 등이 침체되어 매각까지 너무 오래 걸린다는 투자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어요. 하지만 올 하반기부터 모집을 재개하는 플랫폼들이 있을 예정이에요. 프랩에서 새롭게 모집할 미술품들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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